사회

드루킹 특검, 송인배 비서관 주말쯤 참고인 소환

2018.08.09 오전 09:35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차례 소환 조사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주말쯤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합니다.

특검은 오는 11일에 송 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드루킹 김동원 씨와 관련한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송 비서관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마한 뒤인 2016년 드루킹 김 씨로부터 강연료 명목으로 2백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자체조사 결과 금품수수 행위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지만, 특검팀은 객관적인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비서관 다음에는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직로 인사 청탁했던 도 모 변호사를 올해 3월 직접 면담했던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다음 조사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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