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법 적폐 청산 문화제 "양승태 처벌이 사법개혁"

2018.09.01 오후 09:34
사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처벌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전국 백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양승태 사법 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오늘(1일) 대법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이른바 '사법 적폐' 청산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양승태 사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판결을 조작했다며 양 전 대법원장 처벌로, 사법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원이 잇따라 영장을 기각하는 등 검찰의 사법 농단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관련 법관들의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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