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 버닝썬 직원 구속...유통경로 집중 조사

2019.02.18 오후 05:23
[앵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수사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직원 한 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버닝썬에서 마약이 광범위하게, 또 조직적으로 유통됐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의 직원이 마약 소지와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버닝썬 수사가 시작된 뒤 클럽 관계자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이 직원을 상대로 버닝썬에서 조직적으로 마약이 유통됐는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버닝썬 경영진도 마약 관련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입니다.

경찰은 또, 중국인 여성 직원을 출국 정지시켰습니다.

VIP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심을 사는 인물입니다.

마약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찰은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버닝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거래 장부와 은행계좌, 통화 내역이 주요 분석 대상입니다.

[경찰 관계자 : 증거 인멸도 결국에는 유착 의혹의 큰 원인 중 하나였죠. (CCTV) 원본을 확보해야 하니까, 포렌식 해서 원본 복구하고 있죠, 지금.]

경찰은 최근까지 클럽 이사로 재직했던 가수 승리 씨도 조사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필요하다면'이란 단서를 달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승리 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클럽 대표 이 모 씨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 마약투약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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