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중천 추가 동영상 존재 가능성...檢 수사로 밝혀야"

2019.05.29 오후 07:24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김학의 사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전 차관의 '별장 동영상' 외에 추가 동영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위는 윤중천 씨가 김 전 차관 외에도 별장에서 접대하거나 성관계한 다수의 남성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습관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씨가 영상을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에게 금품을 갈취하거나 빌린 돈 갚는 걸 미룬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정황도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동영상이나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상습공갈 범죄 혐의가 있는지 검찰 수사로 밝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