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943건 시정 조치

2019.09.09 오후 09:51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 9백여 건이 적발돼 시정 조치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부터 8월까지 '발광다이오드, LED 마스크' 온라인광고 사이트 7천9백여 건을 집중 점검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광고 사이트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고 효능·효과가 검증된 바 없는 일반 공산품인 LED 마스크를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 완화 등 효능·효과를 표방하며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광고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 등 조치를 내리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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