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내일 취임 후 첫 국제행사 참석...조국 가족 수사 이후 처음

2019.09.24 오후 04:21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하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내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석합니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내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는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는 지난 1989년 대검찰청이 마약류 범죄를 세계 각국과 공동 대처하기 위해 창설한 회의로 올해는 30개 국가와 8개 국제기구에서 수백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 장관 관련 전방위 수사에 나선 이후 외부 행사를 자제해 온 윤 총장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관련해 어떤 언급이 있을 지 주목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