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안부 망언' 류석춘 강의 제외...대체 강사 투입

2019.09.30 오후 05:14
연세대학교가 강의에서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취지로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류석춘 교수의 강의를 다른 강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연세대는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류 교수의 '발전사회학' 강의 중단과 대체 강사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연대 교원인사위는 류 교수의 소명을 들은 뒤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발언과 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되물은 것은 성폭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류 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는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의 조사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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