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한 지 보름여 만에 모두 13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데 이어 김포시 통진읍 농장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경기도 파주 3곳과 경기도 김포시 등 4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달아 발병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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