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백령도 돼지열병 '음성' 판정

2019.10.05 오전 10:57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270여 마리 가운데 새끼 돼지 7마리가 폐사해 농장 주인이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파주, 김포 등 4개 시군 13개 농장이며, 어제 백령도 의심 신고 이후 추가로 접수된 의심 신고는 없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 3일 4건이 추가로 발병한 파주와 김포는 어제부터 수매 접수를 시작했고 오늘부터 실질적인 수매나 살처분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강원·인천 지역에 내려진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은 내일 새벽 3시 30분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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