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으로 최대 16만 명 노조 가입 추정"

2019.11.15 오후 04:21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최대 16만 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한국노동연구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20여만 명의 노동자 가운데 70∼80%인 14만∼16만 명이 조합원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소장은 특히 '노조 조직률'이 8월 기준으로 지난 2016년 12.0%에서 지난해에는 12.5%로 증가했다며, 이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의 경우 조합원 수는 지난 2017년 17만 명에서 올해 22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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