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요금 시비 끝에 손님 살해한 PC방 직원 구속영장

2020.01.05 오후 10:28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PC방 직원 50대 남성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신림동에 있는 PC방에서 요금 시비로 말다툼을 벌이던 손님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시 선불로 결제한 이용 시간이 지났다며 B 씨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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