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럽발 입국자 전수조사 첫날...검역거쳐 임시생활시설로

2020.03.22 오후 09:59
정부가 해외 유입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오늘(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의 진단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오늘 하루 동안 유럽에서 모두 천 3백여 명의 내외국인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국내로 들어온 유럽발 항공편은 모두 6편으로 천 300여명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입국자들은 임시생활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과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에 입소해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음성' 판정이 나와도 거주지가 있다면 집에서, 거주지가 없다면 정부가 마련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해야 합니다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중 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확인된 사람은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지 않고 공항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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