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마시고 차량 4대 추돌에 화재까지..."5명 다쳐"

2020.04.09 오전 01:40
어제(8일)저녁 8시 반쯤 경기 화성시 기안교차로 근처를 달리던 승합차가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여파로 처음 추돌한 두 승합차에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인 승합차 운전자 50대 조 모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9%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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