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자신의 구속 결정이 적법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어제(1일), 손 씨가 자신에게 발부된 범죄인인도 구속영장에 대해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지난달 27일 출소할 예정이었지만 정부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들여 재구속됐습니다.
손 씨의 구속적부심은 내일(3일) 오전 비공개로 열립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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