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윤미향·정의연 의혹' 직접 수사...횡령·배임 조준

2020.05.19 오후 07:25
회계 부정과 쉼터 고가매입 등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의혹이 잇따르는 가운데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윤 당선인 등과 관련된 고발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넘겨 지휘하지 않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 고발인 조사가 이뤄지고 난 뒤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검찰이 초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윤 당선인과 정의연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법조계는 전망합니다.

한 시민단체는 지난 11일 정의연이 위안부 피해자를 내세워 막대한 후원금을 마련했지만 정작 후원금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사용되지 않았다며, 윤 당선인을 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