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 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어젯밤(31일) 9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고 씨의 전 동료가 숨진 고 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으로 미뤄 고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 씨는 현대건설에서 2019-2020시즌 활약했고, 올해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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