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어린이집 개원 연기

2020.08.15 오후 09:55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내일(16일)부터 2주간 고위험시설의 집합 제한과 함께 어린이집 등 시설 재개를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지금 막지 않으면 그동안 경험했던 것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시 열기로 했던 어린이집 5천420곳의 재개 계획을 철회하고, 별도 명령 때까지 개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자체 기준에 따라 그동안 집합제한 명령을 해온 PC방과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명령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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