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교육부가 이번 주 시도교육감들과 2학기 등교 방식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학기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부분의 학교가 전면 등교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방침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이 2학기 학사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주 금요일 박백범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수업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생 확진자 현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2학기 3분의 2 등교 방침을 재검토하자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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