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참여한 전공의를 붙잡기 위해 수사기관이 의료기관을 급습했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가짜뉴스 유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카카오 판교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회사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의사들이 2차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커뮤니티에서 경찰이 세브란스를 급습해 전공의들이 도망치고 있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떠돌아다녔습니다.
당시 병원과 경찰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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