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 폭행 의혹을 받는 경찰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5일 독직폭행 혐의를 받는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 2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2018년 11월 24일 서울 역삼동 '버닝썬' 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끌려 나온 뒤 직원들에게 폭행당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폭행을 당한 김 씨만 체포했고 김 씨는 출동 경찰들이 자신을 폭행하는 등 과잉 대응했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클럽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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