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된 검색어 모아 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은 광주 코로나 발생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고요.
SRT 설 예매를 검색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광주 코로나입니다.
광주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IM선교회 관련 시설에서 잇따라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 30여 명의 환자가 나오더니 어젯밤엔 TCS 국제학교에서 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연히 광주지역 일일 확진자 규모도 11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주 효정요양병원 때문에 74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3일의 최다 확진자 기록을 다시 넘어선 겁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IM 선교회 관련 확진자는 144명인데요,
집단감염 규모로 봐도, 1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효정 요양병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광주에서는 이달 초, 요양병원 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역의 전담 병상이 부족해져 큰 혼란을 겪었는데요.
이후 조금씩 안정세를 되찾았다가 이번에 다시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선교회 관련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내 N차 감염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관련 뉴스에도 걱정하는 댓글이 많았고요.
특히 광주에 연고가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근심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키워드는 SRT 설 예매입니다.
2월 10일~14일까지 5일간 운행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에 대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검색어에 반영됐습니다.
오늘은 경부선만, 내일은 호남선에 해당하는 승차권 예매가 이뤄집니다.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발매되고 예매 가능 시간은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예약한 승차권은 내일 오후 3시부터 2월 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오늘 뒤늦게 소식을 접해서 경부선 예매에 실패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남은 좌석은 내일 오후 3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판매된다고 하니까요,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뉴스 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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