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로는 비만의 주범...주 50시간 이상 근무 때 1.4배"

2021.03.14 오전 10:41
장시간 초과 근무하는 남성일수록 살이 찔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혜선 교수 연구팀이 19세∼60세까지의 남성 임금 근로자 2천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주당 50시간 이상 근무하는 남성은 40시간 미만 근무하는 남성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1.4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근무시간이 길고 수면시간이 감소할수록 비만 확률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장시간 근무가 운동과 수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등을 방해하면서 대사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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