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진욱, 취임 뒤 첫 국회 출석...'김학의 사건' 거론될 듯

2021.03.16 오전 08:3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오늘(16일) 오후 취임한 뒤 처음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합니다.

김 처장은 현안 질의 때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로 다시 넘기는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일 공수처는 김 전 차관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하며 수사를 끝낸 뒤 다시 송치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검찰은 관련법에도 근거가 없는 해괴망측한 논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처장은 또 오늘 회의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두고 법사위원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해당 개정안은 공수처가 수사한 장성급 장교의 고위공직자 사건 관련 서류를 군검찰부에 넘기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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