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1건 나온 것과 관련해 접종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망자의 사인은 흡인성 폐렴, 심근경색 등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김중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관련 질문에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고, 의무 기록상 다른 사망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있어서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분이 사망할 당시 진료했던 의료진의 사인 판단은 흡인성 폐렴이었고, 조사반이 추가자료를 수집해 보니 흡인성 폐렴 외에 급성 심근경색에 해당하는 소견도 갖고 있어서 두 사인만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부연설명했습니다.
김 반장은 "예방접종 뒤 이상반응이 나타난 경과를 보면 시간적 개연성이 상당히 낮다고 평가했다"며 "또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다른 백신, 독감 백신 같은 경우에도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것이 보고는 됐으나, 예방접종과 혈전 발생이 관련 없다는 최종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부검이 진행 중이므로 국과수와 경찰로부터 결과가 통보되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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