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검찰로...포토라인에서 얼굴 공개

2021.04.09 오전 01:47
세 모녀를 연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의 실제 얼굴이 오늘(9일) 공개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으로 김태현을 구속 송치하면서 포토라인에 세워 얼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방역 수칙에 따라 김태현에게 마스크를 강제로 내리게 할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김태현에게 살인과 주거침입, 흉기를 절도한 혐의 등 5개 죄목을 적용했습니다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정황에 대해선 경범죄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 혐의로도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 뒤 피해자 휴대전화에 담긴 정보를 삭제해 정보통신망법을 어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검찰로 김태현의 신병을 넘긴 뒤 노원경찰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수사 결과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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