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급목표인 12만 천여 대에 대한 국비 보조금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의 제작과 수입 등 보급 전망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출고될 신차종에 대한 보조금 확보와 지방비 추가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 조사 결과 전기 승용차의 경우 지난 10일 기준 4만 5천여 대 가운데 보조금 신청은 21% 수준으로, 이 가운데 12%가 보조금 지급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또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 추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차종별 수요를 재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예정했던 보조금 조정 시기 역시 당길 예정입니다.
이승훈[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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