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가 들이받은 승용차 전복 뒤 화재...운전자 숨져

2021.04.20 오전 09:08
오늘(20일) 새벽 4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고가 구조물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났고, 운전자 37살 A 씨가 대피하지 못한 채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다가 고가 아래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다른 탑승자는 없었으며 경찰은 A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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