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美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서 한복 광고 1천회 상영된다

2021.06.11 오전 11:30
ⓒ서경덕 교수 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부터 4주 동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한복 광고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한복 광고는 4주간 총 1,000회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 씨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한복을 대한민국 대표 궁궐을 배경으로 촬영해 전통의 멋까지 담았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국가의 모델들과 함께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한복 광고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상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번 뉴욕 광고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오세아니아 시드니, 태국 방콕,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등에서도 한복을 비롯해 한글, 한식, 한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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