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 모녀 스토킹 살해' 김태현, 내일 3차 공판

2021.07.18 오전 07:57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의 세 번째 재판이 내일(19일) 열립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살인과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의 3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앞서 두 차례 공판을 통해 진행해온 증거 조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 양형 심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현은 지난해 11월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 씨가 자신의 호감을 거절하자 스토킹하고 여동생과 모친 등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태현 측은 앞서 열린 두 차례 공판에서 A 씨 여동생과 모친에 대한 살해는 우발적이었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