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다음 달 2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추가 협상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주 안에 쟁점 사항 논의를 위한 노정 협의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간호인력 기준과 근무 여건 개선 등 시급한 사항은 개별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파업이 이뤄질 경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시설, 종합병원 응급실 등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로 유지하고, 외래진료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지난 26일 보건의료노조와 11차 노정실무교섭을 벌였지만,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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