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천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20대 노동자 20m 추락해 사망

2021.09.10 오전 11:25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2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3시 40분쯤 이천시 백사면의 한 4층 규모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0대 남성 김 모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당시 20m 높이의 지붕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추락 방지용 안전장치를 착용했는지를 조사하는 동시에 현장에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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