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루 78.7만 명 3차접종 '역대 최다'...성인 85% "3차접종 참여"

2021.12.15 오후 04:54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어제 하루 접종 인원이 78만7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793만7천480명으로,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5.5%, 접종 대상자 대비 30%로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사전 예약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방대본은 어제 하루 약 161만 명이 3차 접종 사전 예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3일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85%가 접종에 참여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주 전보다 15%포인트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1·2차 접종에서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화이자나 모더나로 3차 접종을 받을 경우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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