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단체들이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반발해 집단 휴업을 결의했습니다.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충분한 피해 보상안 없이 자영업자들에게 영업시간 제한과 같은 방역수칙만 강요한다며 항의 차원의 휴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연대는 오는 23일까지 찬반 투표를 통해 집단 휴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총연대 회원들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저녁 시간 때 업소 간판을 끄기로 했으며 가게 출입문에는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정치인과 공무원 출입을 금한다"라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연대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와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등 6개 자영업자 단체가 소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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