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의료사고로 기소된 신해철 집도의...첫 공판서 혐의 부인

2022.03.08 오전 11:46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해 실형을 확정받은 의사가 다른 의료사고 사망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강세훈 전 스카이병원장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강 씨 측은 망자와 유족께 죄송하다면서도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지만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4년, 60대 환자 다리에 생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서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 씨가 의료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세 번째로, 가수 신해철 씨 사건에서 징역 1년을, 위 절제 수술 후유증 사망 사건 등에서 금고 1년 2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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