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만화가 윤서인 모욕' 정철승 변호사 무혐의 처분

2022.04.13 오전 09:10
검찰이 만화가 윤서인 씨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광복회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9일 모욕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정 변호사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씨를 '곰팡이'에 비유하는 등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앞서 윤 씨는 SNS에 '친일파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이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경찰은 정 변호사의 모욕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해 8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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