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단속 중이라며 민간인 검문한 군인들 붙잡혀

2022.06.13 오후 10:50
술에 취한 군인들이 성매매 단속을 한다며 민간인 차량을 검문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불법체포 혐의로 해병대 2사단 소속 현역 부사관 A 씨 등 두 명을 체포해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어제(12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도로에서 민간인 임신부가 탄 차량을 멈춰 세우고 검문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명 모두 술 취한 상태였고, 한 명은 군사경찰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사경찰은 군 관련 사건이 아니면 민간인을 조사할 권한이 없는 만큼, 경찰은 현장에 있던 A 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성매매가 의심되는 차량을 쫓던 도중 목격자로 추정되는 운전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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