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달장애인과 일가족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른 데 대해 장애인 단체가 정부에 장애인 돌봄 지원 체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12일) 삼각지역에 마련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에서 추모제를 진행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돌봄을 개인이 책임지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정부가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6살 발달장애 아들과 40대 어머니가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했고, 같은 날 인천에서도 60대 어머니가 중증장애가 있는 30대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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