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새벽 6시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일직분기점 근처에서 목포 방향으로 달리던 1톤짜리 트럭이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럭도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일대 도로가 30분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고장으로 도로에 멈춰있던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트럭이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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