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금재·치과용 합금 빼돌려 판 64명 입건...3명 구속

2022.10.06 오후 05:56
공장이나 치과에서 일하며 도금 재료와 금니 등을 훔친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등 64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세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전자회로기판 도금 공장에서 일하면서 도금 공정에 사용되는 '청화금'을 훔치거나, 치과에서 치위생사·간호조무사로 일하며 치과용 합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7년여 동안 이들이 빼돌려 판 청화금과 치과용 합금을 모두 합하면 시가 28억 원어치에 달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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