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9일 불법 체류자 신분인 중국인 남성 38살 A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도 지난 5월부터 이번 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국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는 마약을 함께 투약한 B 씨가 지난 6일 서울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40여 회분에 달하는 필로폰 1.27g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마약 판매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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