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대선자금 의혹 폭로' 유동규 신변보호 결정

2022.10.25 오후 05:58
최근 대선자금 의혹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유 전 본부장과 사실혼 관계인 박 모 씨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돼 사생활 평온과 신변에 위해를 가할 위험이 있어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신변보호 결정에 따라 주거지 순찰을 강화하고 위치추적장치 대여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일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된 뒤 언론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등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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