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라임 핵심 김봉현 친누나 체포 영장 발부...범인도피 교사 혐의 적용

2022.11.29 오전 11:34
'라임 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쫓는 검찰이 김 전 회장 친누나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28일) 미국에 거주하는 김 전 회장 누나 김 모 씨에 대해서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친누나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여권 무효화 등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연예기획사 관계자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돕도록 한 혐의를 적용해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법원 선고 당일인 지난 11일 팔당대교 인근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나 현재까지 잠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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