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조정 거부한 오세훈의 선택…"오히려 시민 불편 키워" [이슈묍]

2023.01.04 오후 04:30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둘러싼 서울시와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전장연은 법원 조정안에 따라 '5분 이내 탑승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직원들과 경찰은 활동가들의 열차 탑승 자체를 막았다. 이러한 강경 대응은 "1분만 늦어도 큰일"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과 관계가 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겨레신문은 공사와 경찰이 발생하지도 않은 열차 지연을 '가정'해 탑승 자체를 막고있다며 오 시장의 선택이 도리어 시민 불편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 한겨레신문

경향신문도 '장애인도 시민'이라며 경찰과 공사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다.


- 경향신문 사설

장애인들의 탑승 시위를 비판하는 비장애인들을 향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 경향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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