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와 계모의 학대를 받아 숨진 12살 초등학생 A 군의 발인식이 오늘(11일) 인천에서 진행됐습니다.
발인식에 참석한 친모와 외삼촌, 외할머니 등 유족들은 눈물 속에 A 군을 떠나보냈습니다.
유족들은 아이가 무슨 죄가 있느냐면서 두 사람 모두 법정 최고형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 군은 지난 7일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발견 당시 A 군 몸에는 멍 자국이 가득했는데, 이후 계모는 A 군을 학대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친부는 상습적으로 A 군을 학대한 혐의로 각각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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