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저녁 시간 건물이 비어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바로 옆 창고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건물 세 동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자원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해 7시간 20여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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