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과 돌봄 등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하루 동안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동시 집회를 열고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연대회의는 교육부, 그리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7개월 넘게 집단 임금교섭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본급 인상이나 명절휴가비 지급 규모 등을 두고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급식을 간소화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게 하고, 돌봄 업무는 교직원이 대신 맡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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