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강풍 피해 속출...주유소 천장 떨어지고 외벽 무너져

2023.04.11 오전 11:48
[앵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에는 동시에 강풍도 덮치면서 관련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물 천장과 외벽이 무너지고 전신주도 쓰러지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보고되는 상황이군요.

[기자]
YTN으로도강풍 피해 제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오전에 발생한 화면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인데요.

화재 직전 제보 영상인데, 강풍으로 주유소 천장이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렇게 떨어져 나가고 있는 건데요.

도로와 행인들이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시청자가 제보를 했습니다.

이번 산불도 강풍에 전봇대 무너지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어서 이런 피해가 좀 더 속출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다른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부근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 현장에서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서건물 외벽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들이 뒤엉켜 상가 뒤편이 엉망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간 사고가 속출하면서 지금 현장에서도 피해가 많이 속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강원 지역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의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강원 영동 지역에는 강풍 피해로약 40여 건이 보고됐는데요.

추가적으로 피해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가되는 상황은 더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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