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두 번 이상 걸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3월 5주차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32.8%로 전주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감염 비율은 3월 둘째 주 30.0%에서 셋째 주에 32.7%로 늘었다가 넷째 주 32.6%로 소폭 줄었던 것이 다시 증가했습니다.
지난 2일 0시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2천9백8만 5,440명 가운데, 두 번 이상 코로나19에 걸린 재감염 추정사례는 백54만 3,255명으로 누적 구성비는 5.31%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회 감염이 153만 1,043명, 3회 감염자가 1만 2,067명이었고, 4회 이상 감염자도 145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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