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일) 10시 40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만취 상태로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와 골반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신주가 무너지면서 인근 100세대가량의 전기가 끊겨, 복구되기까지 4시간 동안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97%로 나타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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