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주간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산별 노조인 금속노조가 오늘 총파업에 나섭니다.
단일 사업장 노조 가운데 최대 규모인 현대차 노조도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총파업에 동참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전·오후 출근조가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 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정권 퇴진을 전면에 내걸고 최저임금 인상과 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과 오염수 방류 저지 등 근로조건 개선과 무관한 사항을 요구하며 정치파업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불법 행위에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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